추진하고 있는 밀라노 프로젝트 섬유정보센터(www.textopia.or.kr) 구
축을 위한 3차년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유정보센터 구축사업은 밀라노 프로젝트 17개 사업 중 핵심 사업으
로, 두 업체는 1, 2차 년도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라이거시스템
즈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구축 경
험 및 섬유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3차년도 구축 사업자로 선
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코오롱정보통신과 라이거시스템즈는 IDC 및 ASP 서
비스 시스템 기반을 확충하고 CMS(컨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서비스 고도화, 섬유산업의 협업적 PRM(파트너 연계 관리) 구축
을 진행한다.
또 정보 e-마케팅 서비스 전개, 섬유정보 DB의 지원시스템 개선, 정보
화 사업 컨설팅 및 기업정보화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을 7월말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기업간 협업 서비스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산업내 정보 프로세스 혁
신, 인프라 지원, 교육, 정보화 서비스 제공 등이 실현되어 섬유산업
계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섬유정보센터 조인성 본부장은 “이번 3차년도
구축 사업은 1, 2차에서 구축된 종합 인프라 위에 정보 서비스 체계
를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보DB를 지원하며 섬유업계의 정
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구축 완료 후, 섬유상품의
기획에서 판매까지 전단계에 걸친 고급정보의 가공 분석이 가능케 되
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섬유산업 정보화를 달성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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