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한 네트워크 장비를 출시,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링크시스템은 지난 4월말 대만산 랜카드를 주문자상표부착(OEM)방
식으로 대만산 랜카드를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5월부터는 네트워크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향후 유통망을 구축하면 자사가 개발한 홈네트워킹 제품과
DVD장비 등도 자사 상표로 출시할 계획이다.
인터링크시스템은 네트워크통합 시장에서 점차 수익성을 확보하는 게
힘들다고 판단하고 홈네트워킹,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위성방송사
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통망 확보는 인터링크시스템이 자사 제품을 출시에 앞서 원활하게
제품이 수급될 수 있도록 채널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통합업체들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
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터링크도 사업다각화에 앞서 채널망을 확
보하기 위해 자사상표가 부착된 제품을 직접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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