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최고 수준의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정보통신 제조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한창은 전자ㆍ정보통신 분야에서 17년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기술력
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제품제조에 집중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21세기 정보통신산업을 이끄는 최고의 EMS (Electronics Manufa
cturing Service) 정보통신제조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1985년에는 TOP PHONE 이라는 자체 브랜드의 유무선 전화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면서 전자회사로서의 골격을 갖추어 연구개발에 박
차를 가하기 시작하였고, 93년에는 통신기기 전문회사로 조직전체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성공적으로 섬유업종에서 전자통신업종으로 탈바
꿈했다.
-모든 역량 제품제조에 집중 경쟁우위 확보
-OEM계약 통해 CDMA휴대폰 단말기 생산
대대적인 개편에도 불구하고 국내 무선전화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
위에 올라서는 등 짧은 역사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 전자
사업은 한창의 핵심사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창은 1994년 국제표준기구에서 제정한 품질보증체제인 ISO 9001을
획득하여 제품설계에서부터 제조, 설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품질 시
스템에 대하여 검증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통신산업 분야의 새로
운 품질시스템 규격으로서 ISO 9000에서 정보통신산업으로 확장, 세분
된 국제정보통신업계의 품질시스템 인증인 TL9000을 획득하였다. TL
9000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통신서비스 제공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절감,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한 제품 품질의 우수함을 입
증하는 노텔, 노키아, 루슨트, 알카텔 등 세계적인 통신회사들만이 인
증받은 까다롭고 엄격한 규격 인증서다.
이로서 한창은 ISO 9001인증과 TL 9000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세계적
인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품질
보증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품질경영을 실
현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창은 이와 같은 첨단제품 제조설비 및 생산 Know-How보유로 미래 유
망사업인 정보통신 단말기 및 통신시스템 제조 사업에 대응할 수 있
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1997년부터는 현대전자와
의 OEM계약을 통해 CDMA 휴대폰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1999년 상반기에는 네오웨이브와의 OEM 계약을 통해 가입자 접
속 장치 생산을 시발점으로 고수익 사업인 광가입자망 장비 사업 등
의 통신시스템의 제조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창은 열린경영, 참여경영의 정신으로 전사원의 일체감 조성으
로 경영 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GSM단말기, WLL단말기, PC
Card 등 다른 ITEM의 접목 시도 및 제조 제품군의 확대를 위하여 전
담 부서를 설치하고 여러 방향으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서울 구로동에 소재한 한창의 생산 Line은, 대량의 Order에 대응하기
위한 CDMA 휴대폰 생산위주의 대형 SMT 장비와 최근의 휴대폰 동향인
CDMA1X제품에도 대응하기 위해 5515C 계측장비를 구비하는 등 60여 개
의 계측기로 편성된 조립 Li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생산
Line에서 국내 휴대폰 Major업체들의 국내·외 Order와 일부 업체의
중국형 전용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휴대폰 제조경험을 통한 Know-How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의 휴대폰 제조사업 추진도 진행중에 있다.
최근에는 대대적인 주식감자를 통하여 부채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떨어
뜨리고 감량경영을 시도함으로써 재무건전성 또한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굴지의 R&D 부문의 협력사, 관계사를 통한 밀접
한 제품개발력을 확보하는 한편 최고품질제조를 위한 강력한 혁신활동
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체계로는 TFT(Task Force Team)를 수시로 구성하여 시기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행 결과에 따른 성과급 보상으로 혁신적
인 공격경영을 하고 있다.
현재 한창은 철저한 사업부제를 운영중이며, 통신사업본부 이외에도
해외공장으로 5개 의류사업본부가 있으며, 관계사로는 한창제지, 트래
드클럽, 아이즈비전 등이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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