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해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
(www.imarketkorea.com 대표 현만영)와 11일 서울 남영동 해태제과 본
사에서 구매대행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화의와 법정관리를 겪은 해태제과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
범 후 각 부문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구매대행 업
무 제휴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제휴로 해
태제과는 MRO 구매부문에서 효율성의 극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이번에 양사가 구매대행 계약을 맺으면서 MRO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각사의 대표가 직접 조인식을 가진 것은 해태제과의 경쟁
력 향상을 위해 양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휴는 해태제과의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담당
했던 AT커니사가 “MRO구매는 e마켓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e마켓의 효용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지난해 10월, 식품전문기업으로 새출발한 해태제과는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회사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전체 구
매비용은 적으면서 인력소모가 많은 MRO 자재 구매는 토털 아웃소싱하
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해태제과 경영조정담당 이사는 “이번 제휴는 품질경영과 투명경영 차
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해태제과의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
회가 될 것이며, 그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다시 고객에게 환원하겠
다”고 밝혔다.
또 아이마켓코리아 사장은 “아이마켓코리아는 해태제과의 내부 총무
팀이나 구매팀처럼 해태제과의 구매비용 절감과 구매절차 개선을 위
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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